[이슈] 차원이 다른 주니어 골프 인성 교육 프로그램 ‘더 퍼스트 티’ 하반기 교육생 모집
SBS Sports 이향구 | 2017-08-07 15:05:44
골프를 통해 인성과 올바른 기부문화를 가르치는 재단법인 나인밸류스(이사장 류진)의 더 퍼스트 티 코리아(The First Tee Korea)가 오늘 8월 말부터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와 안산에 위치한 강욱순골프아카데미에서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미 상반기에 한 차례 시행된 정기교육은 기존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와는 다른 골프 인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든 주니어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저소득층 자녀들도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과 주니어들에게 올바른 기부문화 교육과 함께 골프인구 확대와 이를 통한 골프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에 초등학교 1, 2학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하반기 정기교육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반기 정기교육도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교육장별로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각각 2개 학급씩 운영된다. 한학급당 모집정원은 최대 16명이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 베너를 통해 7일(월요일)부터 14일(월요일)까지 가능하다. 기존 정원 초과시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나인밸류스 사업부(T.02-575-7105)와 재단 홈페이지(
www.thefirstteekorea.org)를 참조하면 된다.
더 퍼스트 티(The First Tee)의 9가지 핵심가치는 ‘정직(Honesty), 진실성(Integrity), 스포츠맨십(Sportsmanship), 존중(Respect), 자신감(Confidence), 책임감(Responsibility), 인내(Perseverance), 예의(Courtesy), 판단력(Judgement)’의 덕목으로 구성된 골프 자체에 내재된 보편적인 삶과 또 그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모든 교육참가자들의 인성과 덕성을 배양시켜줄 계획이다.
한편, 더 퍼스트 티(The First Tee)의 교육철학에 동의하는 PGA 투어 및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주니어들에게 그들이 덕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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