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나인밸류스는 주니어들에게 골프 안에 담긴 9가지 핵심가치와 골프기술 등을 가르쳐주어 아이들의 인성발달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고, 앞으로 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저희는 지난 1997년부터 미국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퍼스트 티’의 주니어골프교육프로그램을 2016년 국내에 도입해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동시에 우리의 아이들이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나아가 저희는 교육생들이 학교와 가정 및 자신이 속한 다양한 공동체 안에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줄 것입니다.
이처럼 저희는 우리의 아이들이 앞으로 훌륭한 인격체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장기에 있는 주니어들을 대상으로 골프기술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존중, 예의, 책임감, 정직, 스포츠맨십, 자신감, 올바른 판단, 인내, 진실’이란 9가지 핵심 가치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한 습관을
누구나 알기 쉽게 가르쳐 줌으로써 장차 우리의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흔히 골프는 대자연과의 싸움이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왜냐하면 플레이 도중 실수를 하게 되면 자신이 직접 심판이 되어 스스로 벌타를 부과하는 ‘신사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골프는 선수가 직접 자기 스코어카드에 자신의 성적을 적으면서, 함께 플레이하는 다른 선수들도 배려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와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이러한 골프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897년 무렵입니다. 이후 1900년경 함경남도 원산항의 한국정부 세관관리로 고용되어있던 영국인들이 세관 안에 있는 유목산 중턱에 6홀의
골프장을 만들어 골프를 즐긴 뒤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골프가 보급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만 놓고 볼 때 한국의 골프역사는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매우 짧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 남 · 녀선수들이 전세계 크고 작은 프로골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입니다.
실례로 지난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프레지던츠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골프가 116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되었던
2016 리우올림픽 때 박인비 선수가 여자골프종목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세계 최초로 골든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계 골프팬들은 이처럼 빨리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한국 골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앞으로 한국 골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골프대중화 및 올바른 골프문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