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Tee’는 ‘왜 더이상 우리의 아이들이 골프를 치지 않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997년 ‘First Tee’의 파트너사인 LPGA, 마스터스 토너먼트, PGA of America, PGA 투어, USGA는 그동안 고민해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First Tee’라는 재단을 미국에 설립한 뒤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초창기 ‘First Tee’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살고 있는 주니어들을 대상으로 매우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골프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며 빠르게 성장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First Tee’가 일반 주니어골프아카데미와 분명하게 다른 점은
‘First Tee’에서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단순히 골프기술향상에만 있지 않고, 모든 교육 참가자들이 골프경기 규칙 안에서 자신의 삶과 리더십을 서로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본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니어들은 이곳에서 단순히 골프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가치와 앞으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First Tee’에서는 아이들에게 골프를 가르칠 때 골프의 기술적인 부분 외에 골프 안에 담긴 인간의 보편적인 삶과 관련된 부분에도 초점을 맞추었는데, 그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9가지 핵심가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규교육기관인 학교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적, 정서적인 교육과 더불어 ‘First Tee’에서 아이들에게 가치있는 삶과 리더십을 가르쳐 주기 위해 그 교육 도구로 골프를 사용하면서 얻게 된 것들입니다.
따라서, 이제 아이들은 ‘First Tee’가 준비한 체계적인 골프인성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안에 담긴 ‘존중, 예의, 책임감, 정직, 스포츠맨십, 자신감, 올바른 판단, 인내, 진실’이라는 9가지 핵심가치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골프선수를 배출하는 것이 교육의 주목표가 아니라 모든 교육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First Tee는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이래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First Tee의 9가지 핵심가치는 골프코스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그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First Tee는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아이들과 만나기 위해 아래 두가지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첫째, 지난 2004년 런칭한 ‘First Tee 공립학교 프로그램’은 현재 1만여개의 미국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나아가 미국 내 여러 초등학교에서는 체육수업시간에 스포츠로서 골프와 9가지 핵심가치를 도입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둘째, 지난 2012년에는 YMCA 및 청소년 클럽 등에 참여하는 주니어들을 위해 방과 후 프로그램인 ‘The First Tee DRIVE’을 개설해 현재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First Tee’는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해냈습니다.
그리고, ‘First Tee’의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성발달과 자신감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언제 어디서나 그들과 함께 하며 핵심가치와 라이프 스킬을 발달시켜 주고 있습니다.